Glenn님의 투데이

쪽지함
선물하기
현재 3,85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4

05 2012
  • [청춘]

    만물(萬物)이 푸른 봄철이라는 뜻으로,
    ①십 대 후반(後半)에서 이십 대에 걸치는,
    인생(人生)의 젊은 나이
    ②또는, 그 시절(時節)


    **
    자는 길에 문득 자신에게 질문을 하나 했다.

    '다시 오지 않을 청춘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가?'

    저 질문에 나의 대답은,
    "예. 낭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청춘에 뭘 꼭 해야한다는
    정답 같은 것은 없다.

    다만...
    스스로 조바심 나는거겠지.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고,
    아까운 시간들이 그냥 그렇게 흘러가는 것이...

    실컷 여행도 해봤고,
    양껏 술도 마셨고,
    많진 않지만 사랑하는 이들도 만났던...

    실제 겪어보니, 개인적으로 청춘의 범위는
    사회 생활을 하기 전 까지라는 생각이 든다.
    그 전과 그 후로 너무 많은 것이 바뀌니까...
    그렇다고 청춘이 끝났다고 하면 좀 아쉬우니,
    결혼 전 까지라고 해두는 편이 좋겠다.

    이 시기에 빠져서는 안될 것이 바로 '사랑'
    뜨거운 사랑이든, 잔잔한 사랑이든...
    오랜 기간 그 것을 터부시 해왔던 내겐
    사회 생활하면서 더더욱 어려워진 그 것.

    누구는 현재 자신이 속해있는 곳에서 찾고,
    누구는 소개팅, 미팅을 하고,
    누구는 다 여의치 않아 헌팅도 하고...

    새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중요한 것은 학교를 졸업함과 동시에
    그 '대상'이 없다는 것.
    요컨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으면... 하는-

    세 번의 연애를 모두 오래 알던 이들과
    겪다보니, 갑자기 사회에 툭 나와 정작 갈피를
    못 잡고있는 생각이 든다. 그러다보니, 혼자가
    자꾸 편해지고... :)

    소개팅은 성향 상 내키지 않고,
    친구들과 가끔 헌팅을 하면 그건 그 것대로
    가벼운 만남이라는 생각을 버리기 힘들고...

    뭐가 이렇게 복잡한지!
    그래서 계획을 세웠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쯤에는 소개팅을 해보리라.

    낯을 많이 가려서 종종 소개 시켜준다고 해도
    피해 왔지만, 더 이상 피할 곳이 없다 :(
    내 청춘이 다 지나가 버릴테니까... 큭 ㅠㅠ

    휴!
    그냥 그냥...
    이런 저런 넋두리를 또 남겨 놓는다.

    언젠가 이 것들을 읽으면서
    손발이 오글오글 하겠지 :D

    Guten Nacht!

    • bovery.E
    • 지나간 사랑의 흔적이야말로 '청춘'의 또 다른 이름이지요^_^ 화팅! -5일전  
    • Glenn
    • 오랜만이어요 보바리 여사님 >_< ㅎㅎ 저는 복잡한 청춘이고 싶지는 않은데 말이죠 ^^;-5일전  
  •  

11

05 2012

09

05 2012
  • 어벤져스 겁나 재밌다 ㅠㅠ
    이 아픈 줄도 모르고 심취했네...

    헐크 선생님한테 까불면,
    사슴이고 뭐고 존내 맞는거다!

    • 떵후이
    • ㅋㅋㅋㅋ어벤져스 대박ㅋㅋ -1주전  
    • Glenn
    • 그니깐요 ㅋㅋ 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개 중년간ㅣ-1주전  
    • 떵후이
    • 아 ... 캡틴이 슈트벗으면 뭐냐니까 천재 플레이보이 억만장자 이랬을때 배쨌따는 ㅋㅋㅋ-1주전  
    • Glenn
    • 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욬ㅋㅋㅋ 호크한테 레골라스라고 한 것도 웃겼어요 ㅋ-1주전  
    • 떵후이
    • 아 ㅋㅋ아이언맨이 델고올라가줄때 ㅋㅋ-1주전  
  •  

    • Y.Sol
    • 저도 방금봤는데 ㅋㅋㅋ 오 -1주전  
    • Glenn
    • 그쵸! 와... ㅋㅋ 쩔었다는...-1주전  
    • Y.Sol
    • ㅋㅋㅋㅋㅋ 네 겁나재밌으요-1주전  
  •  

09

05 2012
더보기

댓글 삭제 닫기

선택하신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